장마철 태양광 발전소 관리 가이드
1. 사전 점검 (장마 시작 전 최소 1주일 전 실시)
① 배수/지반 상태 점검
배수로 정비: 잡초, 낙엽, 진흙 등 제거 → 우수(雨水)가 빠르게 빠져나갈 수 있도록 함.
지반 침하 위험 확인: 연약지반일 경우 침하로 인해 구조물이 기울 수 있으므로 사전 보강 필요.
우수 유입 경로 확보: 패널 하단 배수구, 기초부 주변에 물 고임 없도록 유도 배수관 설치 여부 점검.
② 구조물 및 고정부 점검
알루미늄 구조물 및 볼트/너트: 부식, 헐거움, 파손 여부 육안 점검 및 토크렌치로 재조임.
지지대 기초: 콘크리트 균열, 앵커 이탈 여부 점검.
케이블 트레이: 케이블 외부 노출부가 강풍에 흔들리지 않도록 클램프 및 고정 확인.
③ 전기 설비 점검
접속반, 배전반, 인버터:
방수 등급(IP65 이상) 확인.
케이블 인입구 실리콘 씰링 상태 확인.
내부에 이슬 또는 습기 응축 흔적 있는지 점검.
SPD(서지보호기) 및 접지저항 측정:
낙뢰 대비 필수. 접지저항은 10Ω 이하 유지.
SPD 작동 상태 확인 (색상표시창 확인 또는 테스터기 이용).
2. 장마철 중 실시간 관리
① 발전량 이상 감지
모니터링 시스템 활용: 특정 스트링(String) 발전량 급감 → 접속 불량, 단락, 침수 가능성 의심.
인버터 알람 확인:
절연저항 낮음 → 습기 또는 누수 가능성.
접지 이상, DC 입력 이상 → 현장 점검 후 복구.
② 긴급 상황 대응 매뉴얼
침수 발생 시: 침수 지역 내 전기설비 전원 차단 → 감전, 화재 방지.
강풍 대비: 추적식 시스템의 경우 ‘안전 위치’로 고정 또는 수동 모드 전환.
3. 장마 후 점검 및 복구
① 패널 및 구조물 점검
이물질 제거: 흙탕물, 낙엽 등 패널 위 이물질 수동 제거.
패널 프레임 확인: 프레임 파손, 프레임 접지 단선 여부 점검.
패널 유리 균열 점검: 낙하물로 인한 미세 파손(마이크로크랙)은 열화의 원인 → 열화상 카메라로 점검.
② 전기설비 점검
인버터 내부 습기 제거: 응축 수분은 곰팡이, 쇼트 원인. 제습제 또는 열풍기로 건조.
누전 차단기 트립 여부: 반복적 트립 시 원인 확인 (케이블 피복 손상, 누수 등).
③ 지반 및 배수 확인
배수로 복원: 휩쓸린 흙, 토사 제거 및 추가 배수 조치 필요.
침하 흔적 점검: 구조물 수평이탈 시 시공사 또는 설계업체와 협의하여 보강공사 시행.
4. 기타 유의사항
산지형 태양광 발전소: 토사 유출 방지용 사방댐, 토목 배수 시설 정비 필수.
해안 근처 설치 시: 염해(염분에 의한 부식) 대비 알루미늄 아노다이징 상태 확인.
보험 점검: 자연재해 보험 가입 시 장마 전 구조 점검 사진과 점검 기록 보관 → 보상 처리 시 유리.